시네마1 [movie] 베테랑2 영화를 보고난 소감(줄거리 설명 없음) 같은 재료 같은 레시피가 맛이 없을 수 있는 아이러니 아내와 나는 가정을 이루며 R&R이 명확히 나누어졌다. 아내는 중요한 의사결정, 아이들 공부, 청소 담당 / 나는 사소한 의사결정(?), 식사, 빨래 담당이다. 처음부터 그렇게 하자고 한 것은 아니고 살다보니 자연스레 맞추어 졌다. 서로 더 잘하는 부분을 하도록 배려한 덕분이다. 이렇게 10년이상 지내다 보니 각자 맡은 바에 특화되고 있다. 나는 특히 음식에 흥미가 계속 생기고 있다. 처음에야 당연히 그저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을 하였지만, 조금씩 요리에 관심이 가고, 더 맛있게 하는 것에 마음이 가고, 맛있게 먹어 주는 것에 행복이 닿았다.(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아이들 반찬, 술 안주 등 주로 했던 음식들에 대해 소개도 해보고 싶다) 베테랑2.. 2025.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