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위기2

그만두고 싶다면, 그만하고 싶다면 일을 하면서 수시로 찾아오는 위기가 있다. 이 길이 맞는지, 내가 잘할 수 있는지, 잘하게 된다면 대체 그건 언제쯤인지. 작게보면, 내가 이 일을 지금 하는 것이 맞는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크게보면,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다른사람은 다 잘해보이고 나만 제자리 걸음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다. 이걸 하는 것이 맞나, 그만둬야 하나,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이런 순간에는 내가 찾고자 하는 이유, 의미를 절대 찾을 수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진정으로 그 의미가 궁금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힘든 현실에서 피하고 싶은 변명으로 느껴졌다. 고난을 회피하려는 무의식의 저항이 나오면서, 본질적인 질문을 나를 위해서 합리화 하는 것이다. 좀 진득하게, 활기차게 업무를 .. 2025. 6. 8.
[자작시] 다시 제 자리로 가게 written by backthebasic 원래 까칠한 사람, 원래 화내는 사람원래 무뚝뚝한 사람, 원래 지적이 많은 사람원래 남에게 관심 없는 사람, 원래 호의가 없는 사람원래가 어딨어 그저 저 편한 대로 살고 행동하는 것일 뿐,애초부터 그런 것 따위 없다 그저 각자의 성향이 다른 것일 뿐 그래서, 그래서 그걸 고칠 수가 없는 것이고고쳐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 것이고그것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합리화에 따라 계속 강해질 뿐이다결국, 그것으로 인해 분뇨 된 오물들에 오염되온 누군가,부득불 피하고 피하여 새로 태어나야 하는 것논리나 설득 따위 집어치우고 그저 저를 비호하려 필터도 없이 쏟아내는 오물들,웅덩이에 자빠진 듯 축 늘어진 내 감정들을 추슬러,상처 없이 멍든 내 살결들을 보듬어대체 내가 .. 2025. 4. 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