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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아이들의 잠자리 친구, '웃소'(feat. 우튜브) 나 어릴적(라떼.. 죄송)에는 무얼하며 재밌게 보냈을까 친구들과 동네에서 축구, 야구(장비가 있을때만), 짬뽕(공은 테니스공, 방망이는 주먹, 글러브는 손이 대체), 술래잡기 등등을 했고, 집에서는 만화책(슬램덩크, 드래곤볼 등)을 보거나 TV(예능프로그램, 만화 등)를 봤던 것 같다. 초등학교 때 8비트(그렇게 기억) 컴퓨터를 사서, 흑백 게임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고 이후 현대겜보이(마리오카트, NBA JAM 등)를 거쳐 PS(위닝일레븐.. 아 지금도 하고싶다)로 이어졌던 것 같다.  요즈음은 위에 내가 했던 것들의 대부분은 스마트폰으로 해결(?) 해주는 시대라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면, 놀이도, 게임도, 영화도, 만화도 다 스마트폰과 함께 하고 있다.(빌게이츠 처럼 아날로그 자녀교육을 하려 했지.. 2025. 2. 20.
갑자기 허리가 아팠다 요사이 회사일이 많다.팀 내에 갑자기 그만둔 직원도 있고 육아휴직을 간 직원도 있다보니 절대적 업무량이 늘어나서 스트레스를 좀 받긴 한 것 같다. 그렇지만, 업무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하고 있고, 많이 늦지 않게 퇴근해서 딱히 유난스러울 것도 없었는데, 어제 아침 출근하는데 점점 허리가 구부려 지더니 점점 허리 통증이 강해졌다.  4년 전 쯤 비슷한 허리통증으로 병원도 가보고 침도 맞았던 경험이 있어 일단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다. 신경외과를 가면 X-RAY, MRI 등 검사도 많고, 검사해서 통증 원인이 나온다 해도 수술이나 시술외에는 딱히 방법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 바(회사에서 안전관리 업무 담당할 때 허리 통증 직원과 병원을 자주 가보았던 경험 상),추간판 탈출증 등 제대로 병이 오지 않.. 2025. 2. 20.
[정보] 인천에서 아파트 장만하기 좋은 지역 경인지역에서 오래 살고 있는 나도 이제 새집에 좀 살고 싶어 진다. 특히 최근에 인천지역 곳곳에 새 아파트 들이 들어서는 것을 보며, 저 많은 아파트 중에 왜 나의 집이 없는 것일까 하는(영화에서 들어본 적 있는 대사 같은데)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어디어디가 좋은 지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예전 어떤 정치인이 '이부망천'이라는 발언으로 한방에 훅 사라지신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서 가시(?)를 좀 빼면, 과도하게 상승한 서울 등의 가격대에 비교했을 때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송도는 신도시이며 공항이 가깝고(인천대교) 국내외 유수대학 캠퍼스가 있으며 소득 수준이 높은 듯하고, 아파트 들이 신축으로 좋아 보인다.또한 센트럴 파크를 중심으로 계획도시로서의 주요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나.. 2025. 2. 18.
[일상] 40대 남자 고민들 대한민국에 사는 남자들은 주로 어떤 고민들을 하고 있을까? 개개인별로 다 사정이 다르고 모습도 다르겠지만고민 카테고리는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내가 생각해본 것들은 다음과 같다.(인터넷에서 기본사항 참조한 후 생각을 덧붙였다)이 중 나도 상당부분 비슷하게 고민을 하고 있는데, 막상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과 얘기 나누기가 쉽지 않고(아내는 잘 하는 것 같지만)아무래도 가까운 사람과는 비교(상대적?)를 하게 되므로 꺼려지는 것 같다.  이렇게 온라인에서는 편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겠는가. 경제적 부담자녀 교육비 (학원비, 과외비 등)주택담보대출 상환노후준비와 현재 생활비 조절의 균형부모님 부양과 관련된 경제적 책임내 생각: 내가 융통할 수 있는 재정의 지속적 축소, 사고 싶은 것 할 .. 2025. 2. 18.
대한민국 40대 남자의 그 재미없는(?) 일상공유 시작 나는 대한민국 40대 남자다.  80년대 생. 나의 어릴적 40대 아저씨에 대한 이미지는 무게감있고 책임감있는 그런 모습이었다.아버지였고 고모부였으며 삼촌들이었다. 모두들 큰 어른이라고 느껴졌었는데,지금 시대를 사는 대한민국 40대 남자는(나도 40대 남자이지만)젊은(소위mz)세대와 소통이 어렵고 꼰대(?)일수도 있고 재미없는 그런 느낌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뭔가 지금 시대 주류 문화에서 좀 뒤편에 존재감을 두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렇지만, 어느 시대나 10대부터 80대 90대도 있을 것이고, 시대마다 문화는 달라도 그 시대의 연령대 사이 이격은 자연히 존재할 것이기에 하며 자위해본다. 어릴때 부터 영화를 보든 책을 읽든 친구와 술자리를 하든 그렇게 느낀 감정이나 생각들을 끄적거리곤 했다.(싸이.. 2025.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