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1 [도서] 타이탄의 도구들(Tools of Titans) 책에 대한 소감 2020년 초, 코로나가 시작되던 시기였지만 아직은 그 공포를 체감하지 못했던 시점이었다. 회사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도 출근이 지겨워진 적은 없었는데, 그 시기에 너무도 출근이 싫어졌었다. 억지로 출근하면 일도 손에 안잡히고 무얼 해야할지 모르겠고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미칠것 같은 시기였다. 차라리 일이 몰아쳐서 정신없이 바쁜게 더 낫지, 일하기 싫은데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버티는 건 정말이지 고문과 같았다.(나와 같은 상황을 겪은 분들이 적지 않게 계실 것이라 생각 한다..) 흔히 얘기하는 번 아웃(burn out)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출근은 일찍하고(성향 상) 야근을 종종 하였지만 혹자가 얘기하는 혹은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며칠을 밤새어 보고서를 써야하는 직무도 아니었다. 본사 선.. 2025.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