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텐데 따라하기] 추억의 카레맛 과자 'B29'(since 1981)
나는 4남매다. 어린 시절 등교하기 전 집에 있었던 과자, 사탕, 빵 등은 하교하고 오면 없어졌었다. 4남매가 경쟁적으로 먹다 보니 먹는 것이 늘 부족하다고 느꼈던 어린 시절이었다. 외동인 친구집에 갔을 때, 먹을 것이 식탁 위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 어색하다고 느낄 정도였다. 무튼 당시에 간식에 대한 집착이 좀 있었더랬고, 아무래도 지금보다 먹거리가 다양하지 않았겠지만, 늘 먹고 싶어 할 만큼 나름 먹을 것이 많았었다. 학교 앞 떡볶이, 떡꼬치, 달고나, 잉어모양의 엿(뽑기였었나), 쥐포튀김 등등. 하교하면서 100원 떡꼬치와 고추장 소스를 바른 쥐포튀김 50원이면 세상을 다 가지던 시절이었다. 4남매인 우리는 종종 천원의 용돈을 받았는데, 슈퍼에 가서 각자 250원씩 공평하게 나누어 썼던 기억이 난..
202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