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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따라하기16

[먹을텐데 따라하기] 남산 왕돈까스(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회사일로 함께하지 못한 가족여행, 이제 도착할 가족들을 데리러 공항에 갔다. 도착까지 40여분 남고, 여유가 좀 있어 배고프던 찰나, 잠시 식사를 하러 갔다.도착 터미널에는 식사할 곳이 많지 않아 출발 층으로 올라가 보니 먹을 것이 많았다. 한식, 타코, 중식, 등등. 이 중에서 돈가스(어차피 결론은 돈가스)를 주문했다. 남산 왕돈가스다. 아이들을 반겨줄 선물은 옆에 두고, 식당이 나름 공항뷰이다. 먹을 맛 난다.수프에 샐러드, 그리고 돈가스다. 돈가스는 바싹 튀겨지다 못해 딱딱했고 소스는 내 입맛에 조금 더 달달했지만 말해 뭐 해, 돈가스는 그냥 좋다. 수프는 깊고 고소한 맛이었고, 샐러드는 감자샐러드, 양배추, 피클, 단무지까지. 이른 아침에도 돈가스라니. 실제 남산 돈가스 원조집이나 시중의 남산 왕.. 2025. 4. 22.
[먹을텐데 따라하기] 양푼비빔밥 맛집 '솥뚜껑구이'(인천 부평구) 먼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 소개할 곳은 솥뚜껑 삼겹살 맛집인데 삼겹살을 먹지 않고 다른 메뉴를 먹었다. 또 양해를 드리고 싶은 것은, 오늘 이곳을 오려던 것이 아니었다. 몸살 기운이 있어 어제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유튜브 숏츠에 올라온 부평역 역사 식당가의 핫한 맛집(중화대중식당)을 가려다 웨이팅이 2시간이라는 말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려, 배도 채울 겸 근처 아무 식당이나 들어간 것이다. 허탈한 마음에 한우 차돌박이 10인분(30만원 ㅎㄷㄷ)을 지르려다 진정진정하고 배만 간단히 채웠다. 전체적인 컨셉이 부평 로타리 근처의 바베큐 광장과 비슷한 부평역사 1층의 솥뚜껑 구이다. 여러 테이블에서 화창한 날씨를 반기듯 삼겹살에 낮술을 즐기고 계셨다. 나는 양푼비빔밥을 주문하였다. 비빕밥이 조리.. 2025. 4. 20.
[먹을텐데 따라하기] 전통차 맛집 '동양찻집'(인천 부평구) 커피와 전혀 연관이 없는 것 같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커피를 제일 사랑하는 나라 중 하나라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아는 사실이다. 카페를 찾는 것이 우리 집 찾는 것보다 쉽고, 건물 하나 건너 하나, 혹은 한 건물에 여러 개의 카페가 있기도 하다. 얼마 전 저가 커피를 대표하는 컴포즈, 백다방, 메가커피가 맞닿아 있는 건물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커피 맛을 모르는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이해하기 쉽지 않기도 할 것 같다. 이 맛도 없는 쓴 액체를 국밥(예전엔 국밥 한 그릇 가격이었다) 한 그릇 가격을 흔쾌히 지불하고 마신다는 것인가? 그런데 전문가들이 토론하던 어떤 영상에서 말하길, 우리나라의 카페는 고효율의 초단기 임대업이라는 거다. 예전 우리 조상의 조상 시절에는 사랑방으로 대표되는, 사람.. 2025. 4. 20.
[먹을텐데 따라하기] '성원 닭갈비' 물닭갈비 맛집(인천 계양구) 먹을텐데 따라하기 중 벌써 닭 메뉴만 세번째이다. 메뉴가 중복되어서 다소 부담되긴 하나, 세가지 모두 각자 특징이 있다보니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성원 닭갈비' 이다. 철판 닭갈비, 닭볶음탕에 이은 '물' 닭갈비 이다. 강원도 지역에도 물 닭갈비가 유명한 지역(태백이던가)이 있다고 들었는데, 성원 닭갈비는 인천 거주자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곳이다. 인천 서구가 본점인지 계양구가 본점인지 인천 토박이발 카더라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네이버에는 계양구 효성동 이곳이 본점으로 나와있다. 1982년에 오픈한 오래된 맛집이다. 노포느낌이 물씬 풍겼는데 최근에 리모델링해서 매우 깔끔해졌다. 이곳을 다닌지가 20년 가까이 되었는데 세월과 함께 .. 2025. 4. 15.
[먹을텐데 따라하기] '유림' 닭도리탕 맛집(서울 강서구) 조카 녀석이 군대를 가게 되었다. 태어나고는 외갓집에서 어릴 때부터 함께 했던 시간이 많았다 보니 여느 삼촌-조카 사이보다 각별한 녀석이다. 아장아장 걷던 천사같은 모습이 어제 같은데 벌써 군대라니. 그 사이 삼촌보다 키도 더 크고 더 잘생기고 더 몸도 튼튼한 녀석이다. 무튼, 군대 가기 전 친구들 만나기에도 귀중한(?) 시간을 가족들에 내어주어 저녁을 함께 하며 술도 한잔 하였다. 군대가는 사람한테 해줄 조언은 딱히 없는 법. 그저 맛난 거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건강히 잘 다녀와! 사랑한다! 저녁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에 위치한 '유림' 닭볶음탕 집이다. 꽤나 유명한 맛집인 것 같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다. 웨이팅도 하고 안에도 시끌벅적하다. 메뉴는 닭볶음탕과 백숙이 메인인데, 정말 .. 2025. 3. 26.
[먹을텐데 따라하기] 닭갈비 맛집 '춘천닭갈비'(인천 부평구)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당시 춘천식 닭갈비가 열풍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서울 종로 등지에 가면 건물당 1곳씩 춘천닭갈비가 있었던 것 같다(초록색, 빨간색 형광등으로 된 간판이었던가). 1인분에 3~5천원으로 닭고기와 채소 넉넉히 먹고 밥까지 볶아 먹었으니, 특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았다. 나도 한참 몰려다니며 먹었던 기억인데, 최근에는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지난주 부천 상동에 '강촌숯불닭갈비'를 갔었는데 말 그대로 숯불에 구워주는 닭갈비였고 꽤나 맛있었다. 아이들 치킨 사주지 말고 여기 데리고 와야겠다고 생각할 정도. 무튼, 춘천식 닭갈비 유행은 줄어들고 숯불닭갈비, 심지어 닭볶음탕 형식의 국물닭갈비도 있다. 닭갈비면 됐지 무엇이 문제랴, 그저 맛있을 뿐. 다..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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